영주, 경북도·소상공인·범시민대책위와 업무협약 체결
영주, 경북도·소상공인·범시민대책위와 업무협약 체결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5.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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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 추진

경북 영주시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홍보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지역 활력화를 위한 100대 과제 중 첫 스타트 과제로 ‘가치삽시다(Buy Value, Live Together)’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한다.

현재 영주사랑상품권은 3,940개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 중 매장 출입구에 부착된 스티커(Y-세일 이벤트 5% 할인 참여 매장)를 통해 할인행사 참여 업소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6월 1일 시청 강당에선 성공적인 이벤트 추진을 위해 영주시, 경북도, 소상공인(가맹점)’‘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의 지역 내 조기 소진을 통한 서민경제 회생과 상권 회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행사에 참여할 이철우 지사는 민생소통을 위해 업무 협약식 직후 365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 시행 첫 날인 6월 1일부터 동시에 진행하는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는 1호 참여자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매주 릴레이로 이어지는 기부행사로 7월말까지 12주간 이어지면 총 7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가 예상된다.

장욱현 시장은 “소비자에겐 할인 혜택, 소상공인에겐 점포 홍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는 이번 Y-세일 이벤트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영주 경제 살리기에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