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상공인 긴급지원 대상 확대…구비서류 완화
봉화, 소상공인 긴급지원 대상 확대…구비서류 완화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5.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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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6월 1일 관내 소상공인 긴급지원비(경제회복지원비와 점포재개장 사업비) 지원대상 확대와 구비서류를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봉화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원대상 확대와 구비서류 완화를 위한 심의회를 열어 원안가결했다.

군은 경제회복지원비와 점포재개장 지원비 신청 시 관내 소상공인이면 매출감소 증빙서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정상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의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고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집행지침을 변경 시행하게 됐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긴급지원비를 지급 받음으로써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