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재 5개국 공관장 간담회…코로나19 공조강화
부산주재 5개국 공관장 간담회…코로나19 공조강화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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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우호·교류 협력방안 등 논의

부산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6월말까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29일 부산농협은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곽정섭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최명호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장, 강재근 부산광역푸드뱅크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꾸러미 및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농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꾸러미박스를 부산지역에 꾸러미 3200개, 도시락 2만여개(2억200만원 상당)를 부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분위기가 침체돼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하고 ‘국민과 함께’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