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군포 확진자 일행 4명 추가 확진 
‘제주 여행’ 군포 확진자 일행 4명 추가 확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5.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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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돌하르방. (사진=연합뉴스)
마스크 쓴 돌하르방. (사진=연합뉴스)

제주도를 여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경기도 군포 확진자의 일행 4명이 추가 확진됐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A(40·여)씨와 함께 제주를 여행한 지인 24명 중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 여행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나머지 일행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군포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A씨와 일행 24명 등 총 25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여행했다. 

이후 지난 29일 군포에 사는 A씨가 발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 30일 군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은 일행 4명이 추가로 확진된 모습이다. 

도는 추가 확진자 중 1명이 지난 27일부터 증상이 있다고 진술한 데 따라 역학조사 기간을 제주 여행 전 일정으로 확대했다. 

A씨는 여행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아인스 호텔 직원 5명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로 가는 항공편 동승 승객 29명 등 34명을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는 접촉자 34명을 찾아 자가격리 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A씨의 추가 진술과 이동 동선에 따른 CCTV, 신용 카드 이용내용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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