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 본사가 있는 25개 가맹기업에 대해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을 권유한 결과 50%가 넘는 14개 기업이 적극 참여에 나섰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말까지 매출액, 가맹점수 등에서 지원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위 25개 기업에 대해 △가맹 수수료 인하·면제 △배달 관련 프로모션 비용 지원 △매장 방역 지원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14개 우수 활동 기업은 ㈜채선당, ㈜렌즈미, ㈜쿠우쿠우, ㈜놀부, ㈜7번가, 또봉이에프앤에스(주), ㈜크린토피아, ㈜뮤엠영어, 한국미니스톱(주), ㈜달콤, ㈜와이비엠넷, ㈜놀부, ㈜돕는사람들(치킨플러스), ㈜하남에프엔비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예정된 ‘경기도 착한기업상’ 선정 시 이들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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