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산대는 2016년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유형Ⅰ대학으로 새롭게 진입하여 5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유형Ⅰ대학 67개교,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이 선정되었다. 유형Ⅰ대학의 교당 평균 지원액은 약 10억원 내외이다.
최현재 군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앞으로 군산대학교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master@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