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물류센터 누적 확진자 108명으로 늘어나…35명 ‘접촉 감염’
부천 쿠팡물류센터 누적 확진자 108명으로 늘어나…35명 ‘접촉 감염’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5.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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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 중 물류센터 작업자 73명…첫 확진자 발생 후 6일 만 100명 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일 108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 102명이던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이날 6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9명, 경기 47명, 인천 42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108명 가운데 물류센터 작업자가 73명으로, 35명은 이들과 동선이 겹친 ‘접촉 감염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기 부천 물류센터에서 12일부터 근무한 작업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상자 가족 가운데 학생 및 학교 종사자에게는 등교 중지를 요청했고,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근무 제한 등을 권고했다. 

해당 물류센터 작업장 내 노트북과 키보드 등에서도 코로나19가 검출되기도 했다.

권 부본부장은 또 “현재까지 경기 광주 소재 ‘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2명)와 입소자(3명) 등 총 5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관련 감염자를 조사하던 중 인천 계양구에서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 클럽발 누적 확진자도 6일 만에 100명대를 넘어선 바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269명으로 집계됐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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