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떨어져 나가 20m 강바닥 아래로 추락위험...보완대책 시급
30일 군과 공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3~4월경 한탄교 인도 설치공사가 완공되면서 주변 지역주민들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도 난간이 부실로 시공이 되면서 교량길이 약 360m, 높이 약 20m 강 바닥으로 추락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시공사가 바닥판과 난간의 연결 부분을 볼트조임으로 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용접으로 마감처리돼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드러나 조속한 보수 공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제보한 지역주민 A씨는 "세상에 이럴수는 없는 것"이라며, "관계기관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보완과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