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햄·토굴새우젓등 특산물 ‘인기’
토굴햄·토굴새우젓등 특산물 ‘인기’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9.05.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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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명동거리축제’서 홍보전 펼쳐
홍성군은 ‘맛있는 홍성, 멋있는 홍성’이란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명동에서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성을 알렸다.

군은 서울 명동로 일대에서 열린 명동거리축제에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한우, 명품 토굴햄, 광천 토굴새우젓 등 홍성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친환경도시 충남홍성을 알렸다.

깜찍한 한우와 새우 캐릭터를 이용한 거리홍보를 비롯하여 명품 홍성한우 및 광천김 시식행사를 펼쳤으며,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광천 토굴새우젓 등을 선물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홍성이 만들어낸 신개념의 홍성 토굴햄은 시식회 시작후 30여분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성특산물 경매도 인기를 끌었다.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경매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경매 물품을 낙찰받은 사람들은 현장에서 바로 특산물을 받아갈 수 있어 흥미롭고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모아진 경매 수익금은 실업기금, 서해안 살리기 기금 등의 재원으로 쓰일 방침이어서 그 의의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홍성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성을 알리고, 홍성군의 인지도 향상을 통해 홍성군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