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9일 해양경찰청‧W재단과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취미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4가지 친환경운동으로 △스킨스쿠버를 통한 수중쓰레기 수거 △비치코밍(beachcombing·해변 산책 시 쓰레기 줍기)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바다낚시 후 쓰레기 가져가기 등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김 청장과 이 이사장은 각 소속 기관을 대표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대상 상품 홍보 및 가입을 적극 유도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또, 수협은행은 캠페인 참여시민 등 잠재고객에게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난 3월 출시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금은 우대조건 적용 시 1년 기준 최고 연 1.6%, 적금은 3년 기준 자유적립식 상품에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청장은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해양수산대표 공익은행으로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바다를 지켜나아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