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문화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이하 공동체 세움)은 29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신중년(50~64세) 대상 문화예술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공동체세움의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등 생활권단위 활동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문화재단의 문화예술분야 전문성이 결합해 신중년 세대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생애전환기를 맞은 도내 중년 세대가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적극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직장은퇴, 자녀의 독립, 갱년기 등 생애전환기를 겪는 중년세대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보다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생활을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도비와 국비 등 1억 원이 투입된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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