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방안 모색… 소비확대 협조 강조
강원 철원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강세용 철원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상가번영회장, 농민·기업대표, 유관기관장, 철원주둔 3·5·6사단·5포병여단 등 26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철원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개 분야 36개 사업(사업비 383억원, 감면 15억원, 경제유발 2554억원 등)에 대해 설명했고 각 기단사회단체 및 경제주체별 협조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철원군민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군행정도 재난지원금 지급 및 지방세 감면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지역 내 소비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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