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년의 달리기로 시작된 이번 잔치에서 학생들은 시종일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경기를 하다가 넘어지는 친구를 일으켜 세워주고, 목이 마른 친구에게 자신의 음료수를 건네주며 우정을 다졌다.
성동초(교장 김찬수) 5학년 성주혜 학생은 “3개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을 하니 더 즐겁고, 학교끼리 싸우고 경쟁하기보다 서로를 응원해주니 참 좋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찬수 교장은 “청백으로 나뉜 3개교 학생들이 학년별 단체경기에서 학교구분 없이 서로 하나가 되어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화합의 장이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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