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이제는 '티셔츠'로 변신…11번가 통해 한정판 출시
팔도비빔면, 이제는 '티셔츠'로 변신…11번가 통해 한정판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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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패션 브랜드 FCMM과 협업, 2종 구성 1000세트
비빔면 제품 3종 포함 29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개시
팔도가 FCMM과 협업한 팔도비빔면 티셔츠 2종과 제품 3종 구성 한정판 세트. (제공=팔도)
팔도가 FCMM과 협업한 팔도비빔면 티셔츠 2종과 제품 3종 구성 한정판 세트. (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FCMM과 손잡고, 한정판 ‘팔도비빔면 티셔츠(이하 비빔면 티셔츠)’를 29일 출시했다.
 
팔도의 비빔면 티셔츠는 ‘팔도비빔면 티셔츠’와 ’괄도네넴띤 티셔츠‘ 등 2종 세트로 구성됐다.
 
비빔면 티셔츠는 남녀공용 흰색 반소매 티셔츠로서, 팔도비빔면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괄도네넴띤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활용한 레터링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CM송 가사인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가 영어로 위트 있게 새겨져 있어 입는 재미를 더한다는 게 팔도의 설명이다.
 
제품은 1000세트 한정수량으로 제작됐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한정판은 비빔면 티셔츠 2종과 팔도비빔면 3종(팔도비빔면, 팔도비빔면 매운맛, 팔도BB크림면)으로 구성했다.
 
팔도는 이번 협업으로 소비자의 팔도비빔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FCMM과의 협업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팔도비빔면은 다양한 시도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도는 또, FCMM과의 협업을 기념해 팔도비빔면의 중량을 20% 늘린다. 제품은 지난 2016년 ‘팔도비빔면 1.2’의 컴백 한정판 콘셉트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팔도비빔면 판매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9%가 신장했다. 팔도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