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오늘 저녁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방송
신한카드, 오늘 저녁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방송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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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채널서 무료 시청 가능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사진=신한카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디지털 스테이지 다섯 번째 무대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29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단체의 공연기회 확대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공연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됐다. 국내외에서 900회 이상 연주회를 열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과 UN NGO 콘퍼런스 등 국제적 행사에도 초대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공연장 대관과 신한카드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함께 비대면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에 활기를 되찾고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 후원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디지털스테이지의 다음 무대는 크라잉넛 공연으로, 내달 7일 오후 5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크라잉넛 멤버들이 유튜브 라이브 채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