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우송대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치안’ 업무협약
동부경찰서, 우송대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치안’ 업무협약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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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학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합의
이교동 대전동부경찰서장 는 28일 우송대학교에서 존 엔디컷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치안 구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동부경찰서)
이교동 대전동부경찰서장 는 28일 우송대학교에서 존 엔디컷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치안 구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동부경찰서)

대전동부경찰서는 28일 우송대학교에서 존 엔디컷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치안 구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경찰서와 우송대학교는 학술자료, 정보시스템, 치안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 구축과 경·학 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동부경찰서는 스마트 안전지도를 빅데이터와 결합해 탄력순찰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우범지역에 경찰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범죄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교동 서장은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체 치안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안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는 110여종의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올해말 구축,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범죄예측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