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탈시설 기반 마련 민·관 머리 맞대
충남도, 장애인 탈시설 기반 마련 민·관 머리 맞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5.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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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정책 민·관 협의체 회의… 용역 계획 등 논의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탈시설 정책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학계 전문가, 연구기관,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연구용역 자문,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탈시설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충청남도 탈시설 정책 민·관 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협의체는 각계의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관 협의체 위원들과 오는 7월 발주할 예정인 학술연구용역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료 수집 및 분석, 지원 모델 개발,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현황 분석 및 종합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각종 자원 분석 △해외·국가·지자체의 탈시설 지원 정책 분석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의 탈시설 욕구조사 등이다.

또 △탈시설 지원에 대한 종합 분석 및 문제점 도출 △지원 기본방향 설정 △도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 및 2021년 시행계획 마련도 실시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와 협의체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체계적으로 탈시설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언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의 최종 지향점은 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는 것”이라며 “시설 안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시설 밖인 지역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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