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7월과 9월 재산세 부과에 앞서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역 유흥주점 131개 업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이 6개 조사반을 편성해 전체 유흥주점 영업소에 대한 야간출장조사로 이뤄진다.
편도창 세무과장은 “유흥주점 중과대상 재산에 대한 사전조사로 재산세의 정확도를 높이고 중과세에 대한 조세저항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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