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전처리·가공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련 교육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2020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대학(원)생, 재직자, 특성화고, 경력단절자 등 경기도민이거나 도내 대학·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 △특성화 과정으로 구분돼 있다.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대학(원)생과 데이터 전문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모델링, 프로젝트 실습 등을 진행한다.
재직자 과정은 현업에서 IT 및 분석기술이 요구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수집·처리, 분석 등 종합적인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성화 과정은 특성화고 재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사업과 차별화된 데이터 전처리·가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터 전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 내 데이터 가공·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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