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시기에 1대 1 맞춤형 언어와 심리치료 지원
아동 정서발달과 가족심리 안정 도모
아동 정서발달과 가족심리 안정 도모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의 심리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과 언어치료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언어표현 및 발음교정이 필요한 7명에게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언어치료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심리상담이 필요한 아동 12명을 진단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대 1 맞춤형 상담치료가 본격적인 추진되고 있다.
언어치료와 심리상담은 꼭 필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까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비용이나 위치적으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기 어려운 여건의 저소득층 상담치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료수업을 통해 건강한 생각과 밝은 정서를 만들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언어 구사력과 발음 교정 등 아동의 기본적인 성장을 군에서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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