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맘카페는 지난 27일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세종맘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 상비약 및 한약 등 약 80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후원은 세종맘카페를 중심으로 동안미소한의원 등 업체 4곳이 참여했다.

정연숙 대표는 “세종맘카페는 세종맘들의 커뮤니티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내나눔과 공동체정신을 실현하는 장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맘카페는 15만명이 활동하는 지역의 맘카페로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지역후원 및 봉사활동을 해왔고 2019년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제 6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종맘카페는 지난 1월 15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세종맘카페는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등 기부자 발굴을 위해 세종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품후원, 정기기부 등 나눔문화 동참에 대한 문의사항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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