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는 이백균 의장이 지난 2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사)e한우리 봉사회와 간담회를 통해 봉사사업 중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백균 의장과 (사)e한우리 봉사회 이덕유 사무총장, 심철효 전무이사, 서애선 문화체육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사)e한우리 봉사회는 어르신 복지를 수행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서울시 일부 보조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어르신 무료급식·도시락배달, 노래교실, 이미용 봉사, 어르신 효잔치, 효도관광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백균 의장은 (사)e한우리 봉사회 임원진으로부터 봉사활동 중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봉사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백균 의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e한우리봉사회 한수미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체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구청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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