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8년째 이어진 소방공무원 지원
DB손보, 18년째 이어진 소방공무원 지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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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함께 ‘KBS119상’ 후원
지난 27일 서울시 여의도 KBS에서 본관에서 김영만 DB손보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양승동 KBS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문호 소방청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지난 27일 서울시 여의도 KBS에서 본관에서 김영만 DB손보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양승동 KBS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문호 소방청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지난 27일 소방청과 함께 'KBS119상'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총 4개 분야에서 26개의 상을 전달한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한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25회 KBS119상 시상식부터는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 소방영웅배지를 수여한다.

이번 대상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본상은 21명의 소방관이 수상했고, 봉사상과 공로상은 각각 1명의 소방관이 받았고, 특별상은 2개 기관이 수상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