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예산 4천억 시대 눈앞
영암군, 예산 4천억 시대 눈앞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09.05.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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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회 추경 3천680억원…본예산 대비 15.49% 증가
경상적 경비 10% 절감 지역경제 살리기 재투자키로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4일 2009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3천680억 21백만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 했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15.49% 증가한 3천286억50백만원, 특별회계는 30.55% 증가한 45억40백만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7.66%가 증가한 348억 30백만원이다.

이는 금년도 본예산 3천186억 66백만원 대비 15.49%가 늘어난 493억 54백만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434억45백만원으로 이를 분야와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에 31억9백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에 62억 44백만원, 교육에 4억48백만원, 문화 및 관광에 56억19백만원, 환경보호에 45억2백만원, 사회복지에 51억37백만원, 보건에 15억9백만원, 농림해양수산에 76억 12백만원, 산업 및 중 소기업에 10억 83백만원, 수송 및 교통에 33억8백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에 53억 78백만원, 예비비 감액 21억31백만원, 기타 16억27백만원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적 경비등 을 절감한 31여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했으며, 환경기초시설인 그린환경 자원센터, 농촌 폐기물처리시설, 공공재활용 기반시설등이 오는 6월 준공 될 수 있도록 투자하여 쾌적한 환경시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가로환경 및 소공원 조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필요한 인부임을 포함한 6종의 일자리 늘리기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였고, 인구유입 정책으로 임대아파트 건립사업 및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도록 했고, 재해예방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