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장학금 450만원 전달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장학금 450만원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5.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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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최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양천구 관내 모범 청소년의 학업 증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3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마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9명에게 진로계발과 학업을 위해 생활지원 장학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김혜주 회장과 서울남부법무사 시험동우회 윤정진 회장, 조정연 국장이 함께 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김혜주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무사 회원들이 예년처럼 십시일반 귀한 기금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주었다”다면서 “양천구 관내 복지를 위해 헌신을 다하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의 법무사님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 주신 기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수년 전부터 무료생활법률상담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김혜주 회장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돕기 캠페인을 전국지방법무사회장들에게 제안하여 모금한 성금 2400여만원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