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 함께하는 숲 체험
금강소나무 함께하는 숲 체험
  • 영덕/정재우기자
  • 승인 2009.05.0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숲속교실’개최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일부터 매일 오후 6시까지 생태경영림(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일원)에서 산림문화행사 일환으로 ‘금강소나무와 함께하는 숲속교실’을 개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숲속교실 학습 내용은 전문 숲해설가의 유익한 숲해설과 숲이 인간에게 숲에서 자라는 곤충, 야생화, 물고기, 나무 바로 알기와 둘째는 체험활동으로 자연재료를 이용한 목공예 만들기, 맨발걷기, 숲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가 자연과 좀더 친숙해지는 자연체험으로 심신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속교실이 운영되는 산림청 생태경영림은 금강송 집단분포지역으로 2007년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금강소나무를 주제로 한 숲탐방로, 향토 물고기 서식처, 자생 식물원, 각종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였고 현재는 전문 숲해설가 3명을 배치하여 휴일없이 탐방객을 대상으로 금강송의 소중함과 생태학습 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이 주는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많은 국민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숲속 교실을 11월 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개인은 현지 탐방 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단체일 경우 사전 문의(영덕국유림관리소 730-8141~2)가 필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