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준비 나서
경기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준비 나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5.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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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준비회의(사진/시흥환경교육)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준비회의(사진/시흥환경교육)

경기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집행위원회는 시흥시민의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을 출범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6일 컬쳐인시흥(공정무역카페)에서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지금의 기후위기에 대한 비상선언 및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민운동으로, 경기도는 지난 1월 10일 강연회 및 집담회를 시작으로 3월 19일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비상행동’을 출범하였고, 인천광역시는 2월 11일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비상행동’을 출범하였다.

이처럼 광역단위의 비상행동 출범에 이어, 각 지역단위에서도 ‘기후위기 비상행동’ 출범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는데, 시흥지역도 이날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동행하게 되었다.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이용성 집행위원장(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은 경기비상행동과 소통하며 6월 내에 시흥비상행동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며, ‘기후위기 관련 강연회, 간담회,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