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5.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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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25개 선정
충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 장면.(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 장면.(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에서 2020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 평가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0년 충남교육청 사업 중에서 역사교육, 학부모 및 주민교육 참여 확대 사업 등 25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과제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란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