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료 간호사 70% "근무 후 '자가격리' 못했다"
코로나19 진료 간호사 70% "근무 후 '자가격리' 못했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5.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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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중에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간호사 등 의료진이 감염에 노출되는 주된 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52.6%), 장시간 근무에 따른 집중력 저하(31.7%) 등이 꼽혔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