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구리,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5.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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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진행
모든 지구 사업추진 동의율 충족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토평동 일원 406필지 156,917㎡로 지난해 12월 3일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1년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연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진행 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이상의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2회에 걸쳐 잠정 연기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장소 소독 및 청소, 개인별 체온확인 및 손소독,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마스크 착용, 입·퇴장 시 2미터 이상 거리두기, 거리두기 좌석배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3지구는 소유자의 76% 면적의 81%, 4지구는 소유자의 72% 면적의 68%, 5지구는 소유자의 74% 면적의 79%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하는 성과를 얻어 모든 지구에서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토지를 정확하게 조사·측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지정, 일필지 조사 및 측량, 경계조사 및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기정리 단계를 거쳐 2021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