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성과정 개강
충남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최근 학교폭력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반면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해 학교폭력 예방지도사 과정과 자녀들 교육을 위한 학습코칭 및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
학교폭력예방교육지도사와 학습코칭 및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각 60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 과정은 향후 2~3년 동안 심화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지역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부모교육 강좌의 대부분은 타지역에서 강사를 섭외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개발함으로써 향후 부모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