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11개 제품서 쇳가루·대장균 검출
새싹보리 11개 제품서 쇳가루·대장균 검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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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모니터링…온라인 판매 분말식품 절반 이상 기준초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중 검색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이나 대장균이 검출됐다.(사진=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중 검색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이나 대장균이 검출됐다.(사진=연합뉴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새싹보리 분말식품 11개 제품에서 쇳가루(금속성 이물)나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중 포털 검색순위 상위 20개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3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부적합했다.

7개 제품에선 금속성 이물이 최소 13.7밀리그램(㎎)/킬로그램(㎏)에서 최대 53.5㎎/㎏ 검출돼 허용기준인 10㎎/㎏을 최대 5배 이상 초과했다. 8개 제품에선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4개 제품은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 모두 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관련 업체에 자발적 회수·폐기와 판매중지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 업체들도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했다.

소비자원은 또 식약처에 새싹보리 분말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한단 계획이다.

한편, 11개 제품은 식품유형·품목보고번호 등 표시가 관련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제품은 식품유형을 잘못 기재하거나 용량, 유통기한, 품목보고번호, 주의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7개 제품은 금속성 이물이나 대장균 기준에도 부적합한 제품이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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