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횡성군 횡성읍 정암3리 덕고마을을 포함,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에서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워크숍은 그동안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회원마을의 현 상황을 돌아보고, 체험휴양마을의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장들의 워크숍을 통해 체험마을의 역량강화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현재 운영 중인 덕고마을에서 교육을 접목한 가공체험 현장교육과 신규 지정마을(태기산, 노다지)을 방문해 회원마을의 소개와 기존 마을의 노하우 등을 공유해 신규 마을의 안정적인 체험마을 운영을 돕는다.

또 코로나 19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변화된 관광지형에 발맞춰 국민 개인의 힐링과 치유에 맞춘 체험을 개발하고 코로나 19로 변화해야만 하는 체험마을의 숙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체험마을들이 운영이 중단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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