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채 돌입
NHN,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채 돌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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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개발, 디자인, 기획 세 가지 부문서 진행
 

NHN(대표 정우진)은 2020년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오는 6월8일까지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게임직군 신입사원은 올해 ‘Game Changer 1기’로 이름 짓고, 매년 채용을 정례화 한다. 매년 하반기 개발직군 신입사원 채용에 ‘TOAST Rookie’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써온 방식과 동일하다.

전형 절차는 6월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접은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며, 합격자는 7월 말 정식 입사하게 된다.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한다.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과 부서는 본인 의사,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NHN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 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선배들로부터 듣는 합격 꿀팁과 기타 회사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들을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NHN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을 리그램하면 에어팟 프로와 페이코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특히 NHN은 게임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지원자를 희망하고 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