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1년4개월 만에 의전비서관으로 靑 복귀
탁현민, 1년4개월 만에 의전비서관으로 靑 복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5.26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靑, 조만간 비서관급 인사 단행할 듯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대통령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탁 위원을 의전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선임돼 일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1년 4개월 만에 비서관으로 한단계 승진해 청와대에 복귀하는 셈이다.

그는 2016년 문 대통령의 네팔 트래킹에 동행했을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아울러 청와대는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 현 춘추관장을,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인사설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