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1석 2조 사회공헌 활동
인천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1석 2조 사회공헌 활동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2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점포서 라면 구매…취약계층 전달
26일 인천도시공사 직원 11명과 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6명이 선학시영아파트 입주민 대상 라면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26일 인천도시공사 직원 11명과 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6명이 선학시영아파트 입주민 대상 라면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22일과 26일, 총 4일간 임대아파트 주변 소상공인 점포 8곳에서 라면 2000여박스를 구입해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청학·연수·연희·괭이부리마을·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 2000세대에 전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민께서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과 남동구 자가격리 구호 물품 지원, 희망의 꽃 나눔 행사를 펼친 바 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