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출신 이상배 칸나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상주 출신 이상배 칸나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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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함창출신 이상배 ㈜칸나 대표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로써 이 대표는 시에서 네번째, 경북에서 115번째 회원이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서명하고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상주 함창읍 출신인 이 대표는 40년간 서울서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 ㈜칸나를 경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 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특별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는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 정신을 실천하는 이상배 대표께 감사드리고, 시도 나눔과 베풂 문화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