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
부산국세청,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5.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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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세무서에 33명 배치 영세납세자 무료지원
▲부산국세청,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개최 (사진제공=부산국세청)
▲부산국세청,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개최 (사진제공=부산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은 '제4기 국선대리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선 대리인들은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법령 검토, 자문, 증거자료 수집 등 불복대리 업무를 정성을 다해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국선대리인은 일정규모 이하 영세납세자의 조세불복청구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로 2014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부터 과세전적부심사까지 지원을 확대됐다.

현재 부산청 산하 18개 세무관서에서 33명(세무사 27명, 공인회계사 3명, 변호사 3명 등)의 국선대리인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국선대리인의 무보수 지식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부당한 과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을 통해 권리구제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