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취약계층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0년 G-Winner’s Project’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저소득층(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 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 재학생 21명을 모집했다. 단과대학 중심으로 담당자가 배정되고 1:1 심층 진로상담 및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G-Winner’s Project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개인 진로 발달 단계에 따른 심층 상담 △진로 및 취업 관련 집중 캠프 △전공 및 어학 자격증 과정 수강 지원 △공모전 참여 재료비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지도 △인턴 활동 참여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 면접 관련 비용 지원으로 취약계층 재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통한 취업 활동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최길동 센터장은 “기수별 모집·운영으로 많은 취업 취약계층 재학생들이 G-Winner’s Project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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