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NH온라인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일반가입형과 3가지 질문에 답변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형을 추가했다.

간편가입형은 △3개월 이내 입원과 수술 등 필요 소견이 있는 경우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또는 수술한 경우 △5년 이내 암 진단이나 입원 또는 수술 한 경우 등 3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00세까지 소액암과 일반암, 9대 고액암까지 보장한다. 특히 고액암 진단 시 최대 8000만원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처음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되는 비갱신형과 20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는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농협생명은 온라인보험 활성화를 위해 내달 30일까지 해당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NH포인트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NH온라인암보험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1회에 한해 월 보험료의 20%(최대 1만 포인트)를 100% 현금 전환 가능한 NH포인트로 지급한다. 또 월 보험료가 1만 3000원이상 5만원 미만 가입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 보험료 5만원이상이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보험 가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객이 스스로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단순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판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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