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군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을 개시한지 1주일만에 전체 대상자 중 76.8%가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급대상 4만3552명 중에 3만3199명에게 카드가 지급되었으며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은 유흥업소 및 사행업소를 제외한 관내 연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지급대상은 2020년 4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연천군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천군민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는 주말에도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출생년도에 맞춰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지난 25일 24시 기준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91.4%,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84%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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