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미각제빵소' 베이커리 매출 성장 주도
SPC삼립 '미각제빵소' 베이커리 매출 성장 주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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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년 만에 1600만개 판매…고급화 지향 소비자 '취향저격'
지난해 베이커리 매출 9%, 올 1분기 8.4% 성장세 이끌어
6월까지 출시 1주년 기념 SNS 프로모션 진행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 (제공=SPC삼립)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 (제공=SPC삼립)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는 론칭 1년 만에 제품 1600만개가 판매되며, 올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신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PC삼립에 따르면 미각제빵소는 강원도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우유와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과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가정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각제빵소는 타 신제품들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SPC삼립 베이커리부문 매출이 9% 신장하는 데 기여했다. 올 1분기 역시 8.4%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SPC삼립은 최근 미각제빵소의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으며,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스러움을 지항햐는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을 확보하고, 편의점·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넣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즈니 버터 브레드’와 연유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촉촉한 ‘연유브레드’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28일부터 6월 한 달간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벤트 게시글 속 미각제빵소 브랜드 이미지를 내려 받아 필수 해시태그(#미각제빵소1주년, #moodforbread)와 함께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각 박스(크루아상 모양 향초·브랜드 리플릿·신제품 포함)’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