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입와인 '네이처 사운드' 50만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수입와인 '네이처 사운드' 50만병 판매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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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론칭, 2년 안 돼 베스트셀러 자리매김
로버트파커 극찬 최고의 가성비 와이너리 '쏜클락‘ 생산
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이하 네이처 사운드)’가 출시 2년도 안 돼 50만병이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 사운드는 하이트진로가 제조사인 ‘쏜클락(Thorn-Clarke) 와이너리’와 협업해 2018년 9월 론칭한 와인이다. 통상적으로 와인은 연간 10만병 이상 판매될 경우 히트상품으로 꼽는데, 네이처 사운드는 판매 100일 만에 10만병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총 26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클락 와이너리는 150여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는 “쏜클락은 호주를 넘어 가장 가격 대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라며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와이너리로 극찬한 바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도 세 차례 올랐고, 호주의 대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는 저서 ‘와인 컴패니언(Wine Companion)’에서 14년 연속(2007~2020) 최고급 등급인 5스타 와이너리(5 Star Winery)로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네이처 사운드는 편의점 GS25 등 일부 가정용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상무는 “홈술·혼술 트렌드 확산으로 고품질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 수요가 늘고 있다”며 “네이처 사운드는 가성비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갖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