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대 원 구성 협상 돌입… 법사위·예결위원장석 쟁탈전
여야, 21대 원 구성 협상 돌입… 법사위·예결위원장석 쟁탈전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5.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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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대 의석 앞세워 예결위·법사위원장 점령 압박
통합당, '협치·견제' 내세우며 맞서… 내달 8일 결론 목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첫 회동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첫 회동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더불어민주당)·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부터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나선다.

두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단은 다음달 5일까지, 상임위원장은 같은 달 8일까지 최대한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합의한 바 있다.

양당 원내 지도부의 물밑 작업을 이어지고 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는 벌써부터 쟁탈과 사수가 치열할 양상을 띄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야당 몫이란 관행이 이어졌던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자리도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통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4·15 총선에서 177석이라는 거대 의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103석(미래한국당 포함)을 가져간 통합당은 협치와 견제를 위해선 제1야당이 주요 위원장석을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신아일보] 석대성 기자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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