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금운용 상황 맞춰 편의성↑
KB증권이 증권담보대출 및 상환 가능 시간을 오후 4시30분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대출시간 연장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증권시장 외적으로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전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준비했다"며 "고객의 자금 운용 상황,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대출과 상환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게 KB증권의 생각이고, 앞으로도 대출 관련 서비스를 고객의 편의에 맞춰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 '헤이블(H-able)'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M-able)'에서 담보대출 신청 및 상환,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hong9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