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개학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이 주로 찾는 동전노래연습장에 특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관내 11개 동전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출입자 발열과 호흡기 증상 확인 △이용자(방문자) 명부 정확히 작성 △매일 2회 이상 주기적 환기 △고객 응대 시 마스크 착용하기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김판선 문화위생과장은 “타 시군 동전노래연습장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것처럼, 동전노래연습장은 좁은 공간으로 비말을 통한 2~3차 감염이 우려되는 곳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전노래연습장 관리자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