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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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진자 접촉자 14명(7명 음성, 1명 검사 중, 6명 파악 중)
사진/ 진주시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5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고,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며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7명이다.

진주시는 "진주12번(남성, 5.22.확진) 확진자에 대한 추가 사항으로 확진자가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했다"며"확진자는 당일 오전 11시 11분 경상남도청서부청사 정류장에서 360번 버스를 타고 11시 35분에 서부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360번 버스기사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 중이다"고 밝혔다.

확진자 접촉자는 14명(7명 음성, 1명 검사 중, 6명 파악 중), 음성(7)은커피향 5명 + 유정장어 2명(1명은 사천시에서 별도 관리),검사 중(1)은 360번 버스기사 1명, 파악 중(6)은 유정장어 6명이다.

이어 "진주12번 확진자가 이용한 버스의 능동 감시 대상은 지난 22일 오전 9시 50분 한국폴리텍대학 정류장에서부터 10시 14분 천전시장 정류장 사이에 352번 버스를 탑승하신 분 과 같은 날, 오전 10시 23분 천전시장 정류장에서부터 10시 36분 동부시장 정류장 사이에 251번 버스를 탑승하신 분, 같은 날, 오전 11시 11분 경상남도청서부청사 정류장에서부터 11시 35분 서부시장 정류장 사이에 360번 버스를 탑승하신 분, 같은 날, 오후 5시 39분 상봉아파트 정류장에서부터 6시 5분 선학사거리 정류장 사이에 251번 버스를 탑승하신 분이다"면서 " 위 시간대에 해당 버스를 이용하신 분은 진주시 보건소(749-5714)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57분까지 남성동 유정장어 1층 창가쪽에서 식사하신 6명도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으며,해당되는 분은 보건소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했다고 추가로 신고하거나 통보를 받은 시민은 없다"면서 "현재까지 174명을 검사하여 17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진주11번 확진자이다"고 했다.

그리고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배려 검사는 지금까지 271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는 24일 현재 745명이 응해 733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2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659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했고, 이 중 193명이 인근 사천, 산청, 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편의버스 이용 현황은 659명 (진주시 466, 사천 110, 산청 46, 하동 16, 남해 21)이다.

시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59,554대, 281,028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차단을 위해 운행 중인 인천행 편의버스를 내일부터마산역으로 변경 운행한다.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KTX 광명역에 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정보를 각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외입국자로 확진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던 편의버스를 내일(26일)부터 마산역으로 변경해 운행하고, 마산역에는 KTX가 도착하는 오후 3시 50분, 오후 7시 20분, 밤 9시 5분, 새벽 1시 7분 등 하루 4번 편의버스를 운행한다. ※ 위 시간은 KTX 도착 시간 기준으로 버스 출발시간은 다소 다를 수 있음

한편, KTX광명역에서 진주역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하루 3대이다. 진주역 도착지를 이용하는 해외입국자는 기존과 같이 진주역에 도착하면 시 보건소에서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 후 배려검사를 받게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늘부터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은행창구에서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때 적용되던 5부제가 25일부터 해제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받고자 한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뿐만 아니라 콜센터와 ARS 등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은행·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만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선불카드 신청도 오늘부터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읍면동 현장 신청은 6월 5일 이후에도 가능하고, 정부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