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책상·의자 지원…주거환경 개선사업 400호 앞둬
한샘(대표 강승수)은 경제적으로 학습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책상, 책장 등의 학습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샘의 학습가구 지원 활동은 사회공헌 중 하나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샘은 서울시 마포구와 경기도 시흥시·안산시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의 학령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15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386호를 기록했으며 곧 400호 지원을 앞두고 있다.
한샘에 따르면, 학습가구 지원 대상 가정의 아동들은 현재 학습용 가구를 구비하지 못해 밥상을 펴고 책을 보거나, 바닥에서 그림을 그리는 등 불편한 자세로 학습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한샘은 이들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조이 4단 각도 조절 책상’, ‘조앤 회전형 책상의자’ 등 학습용 가구와 ‘스테디 옷장 세트’ 등의 수납용 가구를 후원하며 돕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가정에서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3월과 4월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미혼모자 시설과 경기도 시흥시의 보육원, 안산시의 그룹홈 등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총 19개의 아동보호 복지시설에 ‘한샘 홈케어’ 방역 소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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