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오후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에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글로벌 수신식품산업 혁신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사업 유치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산식품산업 헤드타워 구축 및 지역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조성계획안을 소개하고, 지역산업 현황 및 수요에 대한 전문가 및 수산관련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연관 전문가 패널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 이번 추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정희 부산시 수산유통가공과장 △김영석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사업추진본부장 △이남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장 △서만석 ㈔부산명품수산물협회장 △권용범 희창물산㈜ 부사장 △이진우 부산수산정책포럼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미래먹거리 블루오션인 글로벌 수산식품산업의 선점과 육성을 위해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특히 국내 제1의 수산도시인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수산식품산업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청회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