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아픔 나눠
양평군,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아픔 나눠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5.25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균 양평군수ㆍ간부 공무원 30여명…성금 750만원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4월29일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인명ㆍ재산상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이천시를 방문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은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정동균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